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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게임 잡담 - 팬텀 브레이커 : 배틀 그라운드,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 더 게임


 최근에 콘솔을 녹화할 수 있는 도구를 사서 샀으면 뭔가 찍어야지 하며 열심히 라이브러리를 뒤적뒤적 하다가, 몇몇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 보이길래 슬프게도 몇달 넘게 남아서 맘 편하게 잊어버릴려 했던 드래곤즈 크라운도 기억나고 해서 가지고 있는 사이드 스크롤 액션 중 몇개를 골라 녹화를 돌려 보았습니다.


팬텀 브레이커 : 배틀 그라운드












 가끔 할짓이 없으면 엑박이나 플스 스토어에 들어가 무슨 게임이 있나 구경하고는 하는데, 보다가 그럴듯 해보여서 건져올린 게임입니다.

원작은 팬텀 브레이커라는 격투게임인 것 같은데,



 으음… 스샷만 보고 판단하긴 그렇지만 그래도 왠지 모를 불안감이 엄습해 와서요, 플레이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하여간 원작이 격투게임이라 그런지 사이드 스크롤 주제에 콤보도 있고 필살기도 있고, 캔슬같은 것도 있고 그럽니다. 영상에도 보면 회전 베기를 캔슬하면서 마구 쓰고 있어요. (A -> → -> A → -> …) 다행히도 격투 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커맨드가 간단합니다. 슈스파4 20연패 해서 때려친 격투게임 발컨인 제가 보증합니다.


이것 말고도 레벨업도 하고 스텟도 찍고 스킬트리도 찍을 수 있고요. 여러가지로 신선하게 할 수 있는 사이드 스크롤 액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도 재미있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코옵도 하고는 싶은데 이상하게 핑이 잘 안나와서 골드 기간만 날리는 중이네요.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 더 게임











 깔끔한 그래픽, 연출, OST 같은 이런저런 완성도는 오히려 이쪽이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도 기술, 레벨, 능력치 이런것이 있긴 하지만 팬텀 브레이커처럼 화려하거나 다양한게 없긴 합니다만, 이런 시스템적 부분은 조금 취향차가 갈리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둘다 이런저런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요건 오랜만에 플레이해서 적응이 잘 안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