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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잡담

잡담 - 오랜만에 구입한 2월 게이머즈 잡지


시작 전 더 쓸데없는 잡담

 언제나 오랜만에 글을 작성합니다.

 이렇게 글을 시작하면 블로그를 한번도 보지 않고 그냥 방치해 놓은 사람 같지 보이지만, 사실은 거의 매일매일 들어오고는 있지만, 글을 쓰지 않으면 댓글 답장 다는 일 뿐이 없는데, 글은 안쓰고 남겨있는 답글은 없으니… 그냥저냥 보고만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만들면서 하루에 만명 이상 오게 하고 광고도 달아서 돈도 벌고 싶은 끝도 없는 야망이 있었지만 그놈의 의지 ^^가 문제네요. 이럴때 이 블로그를 보는 사람이 없는게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게이머즈 이야기

 옛날에는 누나가 산 게이머즈를 포함한 여러 게임잡지를 엄마 몰래 누나방에 침입해서 반복해서 읽곤 했는데, 누나가 나이가 들며 게임잡지를 사지 않고, 게임잡지들도 하나둘 씩 망해갔으며, 그때쯤 제가 고등학생이었으니 얻어맞지 않을려면 게임잡지 살 생각은 저 구석에 박아놓아야 했으므로 몇년동안 게임잡지를 사지 않고 가끔 책방 게임잡지를 책방에 구경만 하고 지냈었습니다.

 그러다가 몇일 전 게이머즈에 눈에 띄는 게임의 공략이 보였는데, 그것이..



섬란 카구라

 게임 + 오덕 바닥에 몸좀 담았다는 사람은 소문이라도 들어본 게임인 섬란 카구라 입니다.



 사실은 비범한 사진을 올려놓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려고 했는데 근데 실제로 올릴려 하니 손이 떨려서 말입니다. 그래서 설명을 덧붙이자면 마구 벗어가며 싸우면서 막 3D로 막 뭔가 움직이고 그런다고 그럽니다.

 어쨋든 평범한 상황에서도 논란이 많을법한 게임인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청법이다 뭐다 난리가 난 상태라서 절대로 정발되지 않을 게임을 찝는다고 하면 뽑히는 게임 중 하나였는데, 몇달전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마음속으로 이것이 정발된다는 거에 손모가지를 거는 사람이 많았을 텐데…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났습니다.


 닌코의 이러한 뒷통수 패기에 많은 사람들이 소식이 나올 당시 게임 관련 사이트 채팅창에 광기가 돌았다는 후문이 있다고 합니다. 어쨋든 결국에는  몇일 전에 별 무리 없이 다운로드판으로 정발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발칙한 게임에 전혀정말로 관심이 없지만 이런 게임을 발매해 주는 닌코를 응원해 주기 위해서 비싼 돈을 주고서 구입을 할까 생각을 했습니다?


뭐요 저도 3D여친 있다고 하고 싶었어요.


 근데 가장 문제가 있다면 일본어라는 점이이서 구입을 망설였는데, 게이머즈에 공략이 실린다는 걸 보고 주저없이 닌텐도 이샵 들어가서 구입했습니다. + 그 김에 리듬 괴도도 구입했어요. 이제 돈이 없으니 아침만 좀 굶으면 되겠어요.


2013.2.7 '누적' 랭킹. 덧붙이면 밀고 당기고는 출시일이 2012.4.28, 섬란 카구라는 2013.1.30 절대 제가 찔려서 물타기 하는거 아님



하여간 다시 돌아와서

 그래서 게이머즈를 예약하고 오늘 배송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손에 든 순간.. 가볍네요. 가볍다는 말은 많이 듣고 실제로도 홀쭉해진 게이머즈를 책방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실제로 돈을 내고 구입하니, 아주 얇다란 감각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지금은 예전 잡지가 없어서 아쉽게도 비교샷을 못찍겠네요.

하여간 오랜만에 잡지를 살펴보고


* 몰랐는데 게임잡지래요.


 목표였던 섬란 카구라 공략을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소감을 표현하자면


제대로 스토리를 감상하려면 한조 편도 반드시 플레이해야 한다.



물론 해석 해준다는건 아니고 ^^ 한조 편 스토리 해석&공략은 없어


 좀 더 투덜거리자면 공략도 서브 스토리 공략은 없고, 메인만 있고 메인 스토리 공략도 사실 스토리 공략보다는 거의 다 해석입니다.



 이렇게 짤막한 팁에 그 뒤로는 스토리 해석

이러한 게임이 크게 공략쓸것이 없다 하면 왜 그 중요하신 스토리 공략은 반만 있는지 잘 모르겠고요.



결론

내가 기대하며 '예약’ 한 물품은 맨날 뒷통수 친다는 징크스가 있다고 한구석에 박혀서 먼지가 쌓여있는 디제이맥스3 한정판이 속샀였습니다. 끝